연꽃(망우수: 그 열매를 먹으면 황홀경에 들어가 속세의 시름을 잊는다고 함)제작한 의복의 기원
세상이 열리는 시점으로 보리수 나무에서 부처님께서 득도하실 때 그 자리에 연꽃징후의 문양 다섯 개가 생겨났다고 전해진다.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핀 한 연꽃 줄기에서 다섯 송이의 연꽃봉우리가 피어났는데 그 각각의 봉우리 마다 향기가 났으며, 그 각각의 봉우리 안에는 승려복들이 들어있었다. 그리고 지상을 돌보았던 신이 아주 고귀한 형태로 그 승복들을 갔다. 이 연꽃 위에서 나타난 징후들은 이세상에 다섯 개의 부다가 탄생했다고 여기며, 신들이 연꽃을 숭배했다고 전해진다.
90년 전 미얀마 서부 샨(Shan) 고산지대에 잉야 마을과 짜잉칸 마들 동쪽에 솜씨가 아주 뛰어난 도짜우로 부리는 50세쯤 된 할머니가 옷을 짜면서 살고 있었다. 도짜우할머니는 초기 인레호수의 서북쪽에 위치한 쉐우다웅산악 서야도라는 곳에서 옷을 만들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게 되었다. 도짜우는 직접 연꽃 줄기로 수선한 의복을 쉐우다웅산 큰 스님에게 처음으로 의복을 기부하였다. 지속적으로 인레호수에서 연꽃줄기를 체취하여 인레호수에 있는사원의 부처상에 의복들을 기부하였다. 도짜우



가 죽고난 뒤 연꽃줄기로 의복을 제작하는 사업은 점점 쇠퇴해 갔다. 그 이후 우 퉁이와 도 온지 가족들이 본 업을 이어받아 지속시킴으로써 이 업는 계속 유지되어 갔다.


